장영근 한국항공대 항공우주기계공학부 교수 정부는 나로우주발사체의 마지막 3차 발사를 10월 26일에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3차 발사를 하면 나로발사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1단 액체로켓이 러시아에서 도입한 엔진이라 더 이상 2단 형상의 나로발사체는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정부는 후속으로 자립 기술에 의한 한국형 발사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나로발사체 개발 사업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로켓 기술 이전을 기대하고 러시아와 발사체 개발 계약을 맺었으나 실질적인 액체로켓엔진 기술 이전은 이뤄지지 않았다. 국가 전략 기술의 획득은 독자 개발밖에 없다는 값비싼 교훈도 얻었다. 그나마도 발사운용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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