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1지구 23㎡ 빌라 5억원 → 3억5000만원 여의도 시범 79㎡ 1년새 1억7000만원 떨어져 뉴타운 출구전략 발표 이후 시세를 가늠할 수 없게 된 서울 장위뉴타운 일대. “지금 가격보다 1000만~2000만원 내리면 연락드릴게요. 그때 사세요.”(무악동 H공인 사장) 지난 주말 시세가 6억원 안팎인 전용 84㎡ 무악동 인왕산현대아이파크를 매입하려던 최모씨(47)는 공인중개사로부터 뜻밖의 권유를 들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부동산 시장을 압박해 앞으로 집값이 더 떨어질테니 구매시기를 늦추라”고 조언했던 것. 최씨는 “당분간 이사를 미루고 시장 상황을 지켜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사업이 지지부진한 뉴타운을 퇴출시키고 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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